-양산시립도서관, 문화가 있는 날 ‘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’ 운영-

양산시립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‘문화가 있는 날, 공공도서관으로 떠나는 가족여행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‘꿈이 자라나는 도서관’이라는 주제로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.

초등 4~6학년 자녀와 부모님으로 구성된 가족 15팀이 참여하였으며,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되었다. ‘우리 가족 텔레파시’, ‘우리 가족의 꿈 변천사 소개하기’, ‘도전! 진로골든벨’, ‘우리가족 인생 로드맵 그리기’ 등 우리 가족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, 자녀의 진로를 포함한 우리 가족의 미래에 대해서 그려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.

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활동지를 작성하여 발표하고, 미션을 수행하는 등 참가자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갔다.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“나와 우리 가족의 미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.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데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도서관에 감사드린다.”라고 소감을 밝혔다.

한편, 8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‘조희창의 오페라 인문학’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. 오는 17일부터 전화, 방문, 온라인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중학생 이상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.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(http://lib.yangsan.go.kr/)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(☎392-5900)로 문의하면 된다.